2019 토요상설무대 마지막 공연 '한가위 프러포즈'

2019. 9. 9. 15:42문화인으로 거듭나기

사천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의 2019년 마지막 공연만 남기고 있습니다. 시간 참 빨리 지나가네요. 여름이 찾아 올 무렵 기다리고 기다렸던 2019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가 시작된다고 알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회까지 공연이 끝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마지막 11회 차 공연만 남기고 있습니다.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천 시민을 찾아왔지만 올해는 이상하리만큼 주말에만 비가 내리는 기이한 현상들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아쉬움이 많았던 프러포즈 무대였습니다. 그러하기에 마지막 공연만큼은 그 제목처럼 한가위 보름달을 보면서 즐기는 프러포즈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번 프러포즈에는 국악소녀 아니 이제는 처자로 불러야겠네요. 송소희가 무대에 오릅니다.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추석 전날 9월 12일 낮에 음식을 준비하고, 저녁에 부모님과 함께 무대를 찾는다면 부모님께 좋은 효도 선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2019 토요상설무대 마지막 공연 『한가위 프러포즈』


☞ 일 시 : 2019. 9. 12.(목) 오후 7시


☞ 장 소 : 삼천포대교공원


☞ 출연진


    - 국악소녀 ‘송소희’ / 배 띄워라, 태평가, 홀로아리랑 등

    - 4인조 어쿠스틱밴드 ‘브라운트리’ / 붉은노을, 라라라 등

    - 세계 각국 기예단의 공중 기예 공연 ‘세계아트서커스’


마지막 공연도 재미있고 신나는 공연들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삼천포 바다를 보며 가족과 함께 대형 퍼즐 맞추기를 함께 즐기고 삼천포 야경을 배경으로 포토존에서 가족사진도 남겨보세요. 



올해 프러포즈가 이렇게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너무 아쉬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내년에도 더욱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 곁을 찾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부디 내년에는 올해처럼 주말에 비가 내리는 그런 불상사가 없기를 기대하며, 마지막 남은 2019 토요상설무대 '한가위 프러포즈' 공연을 신나게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