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태풍 링링이 가져다준 변화

2019. 9. 7. 11:29일상의 기록/사진 일기

2019년 9월 7일, 토요일


지금 이 시간 태풍 링링이 목포에 상륙했다고 한다. 태풍의 영향으로 이곳 사천에도 바람이 심하게 불고 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비는 많이 내리지 않는다. 어쩌면 이곳 사천은 큰 피해 없이 태풍이 지나갈 것 같다. 올해 여름도 무더웠다. 더위를 피해 올여름 나는 거실에서 생활을 했다. 태풍 링링을 기점으로 거실에서 침실로 자리를 옮긴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더웠는데 이제 서늘함이 느껴진다.  



테이블을 침실로 옮겼다. 각종 기기들로 가득 채워진 공간이다. 아내는 이곳에 들어오면 전자파에 중독이 될 것 같다고 한다. 그래도 나는 이곳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