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무렵 더위를 피해 죽천강으로 산책

2019. 8. 20. 11:48일상의 기록/사진 일기

2019년 8월 15일 목요일


일몰 빛이 너무 고왔다.

그 빛에 이끌려 큰 아들과 밖으로 산책을 나갔다.

빛에 이끌려 죽천강까지 걸었다. 

아이들이 어렸을 적에는 죽천강 다리 밑에서 물놀이를 하고 놀았다.

작년쯤 강바닥을 평탄화 작업을 하면서 물놀이를 할 수 없었다.

올해는 이곳에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강바닥을 파고 둑을 만들었다.

이 여름이 다 지나가기 전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나와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