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6회차 축제는 8090 EDM 디스코 나이트

2019. 8. 3. 00:11문화인으로 거듭나기

2019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6회차 축제가 바로 내일입니다. 내일은 쪼매 놀 줄 아는 놈들이 찾아옵니다. 스스로는 제일 잘 논다고 생각하는 놈들입니다. 그래서 이름도 '노라조(Norazo)'입니다. 다시 삼천포대교공원 수상무대가 후끈 달아오를 것 같네요. 올해 준비된 11회차의 축제 중 전반기인 5회차까지 끝나고 6회차가 바로 내일입니다. 전반기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누가 뭐래도 락페스티벌이었습니다. 특히나 올해 락페스티벌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락밴드인 'YB(윤도현)밴드'가 사천을 찾았건만 7월에는 날씨가 도와주질 않았습니다. 이상하게도 주말마다 비가 내렸고, 게다가 락페스티벌이 열렸던 7/20(토)은 태풍이 올라와 행사가 취소될 뻔했습니다. 다행히 준비된 락페스티벌이 취소되지 않고 삼천포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지만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8월의 시작과 함께 지루했던 장마도 끝이 나고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 8월 3일, 8월의 첫 번째 토요일에 2019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6회차 축제가 시작됩니다. 이번 축제는 '8090 EDM 디스코 나이트'입니다. 축제의 타이틀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업무에 지친 8090 세대들이여, 휴가 시즌인데 방에만 콕 틀어 박혀 있는 8090 세대들이여, 그대들 혹시나 이 글을 보게 되면 주저하지 말고 삼천포대교공원 수상무대로 나와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려버리라.



6회차 축제에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 논다는 '노라조'가 찾아옵니다. 식전공연으로 타악연희극 'Daddy'가 준비되어 있고, 1부 지역가수들의 축하공연 후 본 무대인 2부 행사가 시작됩니다. 노라조가 2부 행사의 시작을 알립니다. 이어 브랜뉴걸의 EDM 디스코 나이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준비된 곡을 보면 딱 8090 세대들을 위한 곡입니다. DJ DOC의 DOC와 춤을 + 엄정화의 포이즌 +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에 이어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순으로... 자세한 내용은 위 팸플릿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7월 날씨로 인해 락페스트벌을 즐기기 못했던 분들,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한 수상무대가 아니어서 답답함을 느꼈던 분들은 내일 삼천포대교공원 수상무대로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2019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행사는 내일 축제 이후에도 아직 5회차가 더 남았습니다. 다음주는 삼천포아가씨가요제 본 행사가 프러포즈 7회차 축제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내일은 휴가를 맞아 삼천포를 찾은 외지의 피서객도 함께 즐기는 무대가 될 것 같습니다. 많이들 오셔서 즐기고 가시기 바랍니다. 삼천포대교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