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바다와 함께하는 음악·미술여행 - 2019 제1회 미술과 음악이 함께하는 페스티벌

2019. 5. 3. 12:51문화인으로 거듭나기

5월의 시작과 함께 이른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한낮에는 여름을 연상케 하는 더위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시원한 곳이 생각납니다. 주말 어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없을까? 무엇보다 이번 주말은 어린이날을 끼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은데 사전에 계획된 것이 없습니다. 샐러리맨으로 살아가는 대부분의 아빠들의 고민이 아닐까 싶습니다. 5월에는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이 있습니다. 이럴 때라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 하나쯤은 만들어야 아빠로서의 체면을 살릴 수 있겠죠. 그런 생각으로 뭐 좋은 행사나 이벤트가 없을까? 생각을 했는데 생각을 하니 짜잔 하고 해결책이 등장하네요. 굳이 멀리 여행을 계획할 필요가 없습니다.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삼천포대교공원에서 미술과 음악이 함께하는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합니다.



미술과 음악이 함께하는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입니다. 사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사천시에서 후원하는 행사입니다. 행사의 정식 명칭은 '2019 제1회 미술과 음악이 함께하는 페스티벌'입니다. 사천의 가장 큰 문화축제인 와룡문화제가 끝나고 이제 여름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를 기다려야 하나 생각했는데 심심하지 않도록 이런 행사를 마련했네요.


 삼천포 바다와 함께하는 음악·미술여행


1. 일시 : 2019년 5월 18일 (토)

2. 장소 : 삼천포대교공원

3. 내용

   1) 야마하와 함께하는 악기 체험 & 악기쇼 - 12:00~16:00

   2) 삼천포 바다와 함께하는 미술 사생대회 - 11:00~17:00

   3) 문화공연(스텔라 장 / 재인밴드 / 김미소) - 17:00 ~ 18:30


가정의 달 5월 사천에는 다양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굳이 멀리 떠나지 않더라도 가까운 곳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기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토요일 오후 아이들에게 숨어 있는 음악적 재능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혹 미술에 재능이 있는 아이들이라면 사생대회를 통해 가족과의 추억을 담은 그림 한 장, 세상에 그 어떤 유명한 화가가 그린 그림보다 더 가치 있는 그림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행복한 마음으로 그림을 그릴 아이의 모습을 떠 올려 보세요. 그리고 마지막은 작은 문화공연으로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바로 다음 주 토요일입니다. 삼천포대교공원으로 오시면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