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기다려지는 섬 마도다. 왜 봄이 기다려지는 섬이라고 했을까? 그 해답은 이 글을 끝까지 읽은 후 아래에 소개된 유튜브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나 오늘 소개할 사진의 마도의 봄 풍경이 아닌 가을 풍경이다. 오래된 사진을 정리하다가 아직 이곳에 소개되지 않은 사진임을 확인했다. 2017년 10월 DJI 팬텀 4 프로로 촬영한 사진이다. 가을 일교차로 인해 해무가 생겼을 때를 놓치지 않으려고 주말 아침이면 삼천포대교를 찾았던 시기다. 아쉽게도 이날은 삼천포대교를 넘는 해무를 담을 수 없었다. 늦었다. 조금 더 일찍 나왔어야 했는데 이미 해가 오르고 난 다음에 이곳에 도착을 했다. 올해는 꼭 멋진 장면을 담고 싶다. 가을까지 기다릴 수 없다. 봄 일교차로 인해 해무가 생겼을 때는 놓치지 않고 사진과..

경남 사천시 삼천포대교로 471에 위치한 사천 문화예술회관은 21,576 제곱미터의 넓은 대지에 연건평 5,133 제곱미터의 지하 2층, 지상 3층 건축물로 843석의 대공연장과 192석의 소공연장 외에도 전시공간, 연습실, 분장실, 연기자 대기실 등 문화공간으로 조건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으며, 공연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넓은 주차시설과 카페테리아도 갖추고 있습니다. 문화예술은 하드웨어만 가지고 완성되지 않습니다. 양질의 좋은 콘텐츠 곧 각종 공연 및 음악회 등의 문화행사가 있어야 합니다. 사천시와 사천 문화재단에서는 사천 문화예술회관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활동 진작과 창조적 활동 도모를 지원합니다. 전시실을 통해 지역 문학, 예술인들의 작품을 소개하며, 공연장을 통해 음악회, 기획공연, 인문학 ..

'진도'하면 아리랑으로 유명한 전라남도 진도를 떠 올리죠. 그런데 이곳 사천에도 '진도'라는 아름다운 섬이 있습니다. 사천에 살고 있어도 처음 들어 보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드론을 취미로 하면서 사천의 섬을 소개하기 전에는 그런 섬이 있는 줄 몰랐으니 말이죠. 혹, 진도가 아닌 '미섬'이라는 이름으로 기억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진도라는 이름보다 이 섬이 아름답다고 하여 '미섬'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진도는 사천시와는 직선거리로 약 6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진도는 1897년 곤양군 서부면에 예속되어 있다가 1914년 군 통폐합 시 서부면과 양포면을 병합할 때 서포면 비토리에 속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비토리 부속된 섬입니다. 해양낚시공원으로 유명한 별학도는..

2018년 새해를 맞이하기 전, 삼천포대교 위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어떨까? 새해 일출을 보러 온 사람들의 모습을 담기 위해 사전 연습이 필요했다. 같은 장소에서 사전 점검을 위해 드론을 띄웠다. 그러나 아쉽겠도 본 게임에서는 이렇게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없었다. 올해는 일출을 보러 나가지도 못했다. 내년에는 드론을 챙겨서 삼천포대교로 일출을 보러 나온 사람들을 촬영하고 싶다. 묵혀두었던 사진을 보면서 사진을 배우게 된다. 역시 사진은 일출과 일몰 직전에 찍어야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지런해야 한다. 알면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이유는 게으르기 때문이다.

일 년에 두 번 봄과 가을 때를 잘 맞추면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이때 이후로 이런 기회를 얻지 못했다. 올해는 꼭 이런 기회를 포착해서 좋은 사진과 함께 영상도 담고 싶다. 예전에는 드론이 아니면 볼 수 없는 풍경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사천 바다 케이블카를 탑승하면 이런 기회를 잡을 수 있다.

2017년 10월에 촬영한 사진이다. 어렴풋이 이 날의 상황이 떠 올랐다. 추석 연휴 기간에 아내와 아이들은 처가에 먼저 다녀오고 나는 출근 후 퇴근길에 SNS 서포터즈 원고 작성을 위해 다맥 어촌 체험마을로 향했다. 다맥 어촌 체험마을 인근에 이렇게 펜션 단지가 있는 줄 몰랐고, 이곳의 풍경이 남미(남아메리카)의 형상을 닮았다는 것을 드론을 띄우고 나서야 알았다. 그리고 이곳이라면 비토섬을 한 장의 사진에 담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첫 번째 사진에 보이는 섬이 바로 별주부의 전설이 깃들어 있는 비토섬이다.

사천 시청 앞 노을 광장은 제가 드론을 들고 자주 찾는 곳입니다. 이곳을 자주 찾는 이유는 여기서부터 드론을 날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천읍에는 사천공항이 있어 공항을 기점으로 반경 9.3Km 이내에서는 사전에 허가를 득하지 않으면 드론을 날릴 수 없습니다. 사청 시청을 기점으로 삼천포 방향으로 드론을 자유롭게 날릴 수 있기에 가끔씩 드론을 날리기 위해 이곳을 찾습니다. 사진은 2017년 가을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마지막에 작년 이맘때 촬영한 영상이 있어 링크를 걸어 놓았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관리가 되지 않았던 블로그입니다. 이제 다시 이 블로그를 활성화시키려 합니다. 외장 디스크에 보관하고 있는 드론 사진 중에서 정리가 필요한 내용이 있기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사진들을 소개하고 정리를 진행코자 합니다. 사진은 2017년 9월 진주 남강 유등축제를 준비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입니다. 유등은 밤에 드론을 띄워야 제대로 볼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밤에 드론을 띄우는 것이 불법이기에 아침 일찍 진주로 향해서 촬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촬영일시 : 2017-07-16, Sunday촬영장소 : 경남 사천시 대방동촬영장비 : DJI Phantom4 Pro사진크기 : 5472 × 3078 (16:9)사진편집 : macOS iPhoto사용문의 : 하나모자란천사(http://gyeongsang.kr)연락방법 : E-mail(gyeongsanghwang@gmail.com) 오늘 촬영한 이곳은...? 일요일 저녁 가족과 함께 삼천포대교공원으로 발걸음 했습니다. 오늘은 아침 일찍 혼자 산행을 가고 오후에도 할 일이 있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 것이 미안해서 저녁은 외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삼천포대교공원에서 19:30~20:00까지 하는 음악분수를 보면서 여름밤의 더위도 식히고 또 사천시 SNS 서포터스로써 이쁜 사진과 영상을 담아 소개하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