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의 가을, 삼천포 벌리동 회전교차로

2019. 3. 5. 00:00행복한 생활/DJI 팬텀 4 프로

삼천포 벌리동 회전교차로


지방 도시의 상권이 축소되고 있다. 예상되는 일이다. 앞으로는 더 힘들어질 가능성이 많다. 최근에 읽었던 조영태 교수의 '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라는 책을 읽은 후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 쓸데없는 걱정이다. 이런 얘기는 이곳에서 할 사항은 아닌 것 같다. 다음에 다른 블로그를 통해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다. 사진을 찍은 곳은 삼천포 벌리동 회전교차로이다. 아래의 사진은 벌리동 상가 밀집지역이다. 한때 이곳은 사천(삼천포) 상권의 심장이었다. 그러나 이곳도 예전 같지 않다. 상인 연합회에서 다시 상권을 살리고자 노력을 하고 있다. 직장인도 상인도 모두 다 가정을 이루고 있다. 가정의 생계를 위해 다른 장소와 환경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다. 모두가 근심 걱정 없이 편안함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벌리동 상가 밀집지역


사진은 지난해 가을에 삼천포 종합운동장에서 드론을 띄워 촬영한 것이다. 도심에도 가을이 찾아왔다.



가을이면 벌리동 상인 연합회에서 다시 이곳 상권을 살리기 위한 자구책으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런 걱정 없이 본업에만 충실할 수 있는 시대가 다시 열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