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미술관, 박은성 서양화 초대전(2019.3.2 ~ 3.31)
미술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다. 그림은 그리지도 못하고 보는 눈도 없다.그랬던 내가 그림을 보러 다닌다.사진 때문이다. 세상에는 다양한 예술 분야가 있다.각자가 자신의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서로 다른 것 같지만 근본적으로 통하는 맥락이 있다.내가 설명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아무튼 나는 사진으로 인해 그림을 보기 시작했다.서양미술사라는 생소한 영역의 책도 읽었다.그리고 오늘 박은성 작가의 서양화 초대전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사천미술관으로 향했다. 박은성 작가에 대해 사전 알고 있는 정보는 없다.안내장을 통해 작가의 프로필을 살펴보았다.역시나 잘 모르겠다.작가의 작품을 하나씩 살펴보았다.작가의 작품 중에는 동피랑(통영), 중산리(산청) 등을 소재한 풍경화가 있었다.혹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일까?..
2019. 3. 10.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