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의 섬, 마도의 가을 아침
봄이 기다려지는 섬 마도다. 왜 봄이 기다려지는 섬이라고 했을까? 그 해답은 이 글을 끝까지 읽은 후 아래에 소개된 유튜브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나 오늘 소개할 사진의 마도의 봄 풍경이 아닌 가을 풍경이다. 오래된 사진을 정리하다가 아직 이곳에 소개되지 않은 사진임을 확인했다. 2017년 10월 DJI 팬텀 4 프로로 촬영한 사진이다. 가을 일교차로 인해 해무가 생겼을 때를 놓치지 않으려고 주말 아침이면 삼천포대교를 찾았던 시기다. 아쉽게도 이날은 삼천포대교를 넘는 해무를 담을 수 없었다. 늦었다. 조금 더 일찍 나왔어야 했는데 이미 해가 오르고 난 다음에 이곳에 도착을 했다. 올해는 꼭 멋진 장면을 담고 싶다. 가을까지 기다릴 수 없다. 봄 일교차로 인해 해무가 생겼을 때는 놓치지 않고 사진과..
2019. 2. 28.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