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

2019. 11. 7. 22:32행복한 생활/삼성 NX200

2019년 11월 7일, 목요일


안방에서 아내와 큰 아이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동안 둘째 녀석은 거실에서 피아노를 치고 있다.

뭔가에 빠지면 거기에 몰입하는 몰입도가 높은 녀석이다.

장점이자 단점이다.

가끔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나와 달리 좋은 방향으로 습관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

엄마를 닮아서 좀 진득하니 오랫동안 한 우물만 팠으면 하는 것도 있다.

아니라도 괜찮다.

어쩌면 미래는 지금보다 더 다양성을 요구하는 시대가 될지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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