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2019. 9. 2. 20:03ㆍ일상의 기록/사진 일기
2019년 9월 2일, 월요일
오늘도 힘겨운 하루를 보냈다.
월요일은 힘들다.
오늘도 셔터를 누르지 못할 것 같다.
지난 주말에 찍은 사진을 꺼내어 본다.
사천읍에서 찍은 사진이다.
아이들과 차에서 아내를 기다리고 있었다.
어두운 골목길 여학생 한 명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내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다.
차량에 시동을 걸고 깜빡이를 켜고 그냥 기다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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