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는 즐거움

2019. 6. 15. 10:06행복한 생활/삼성 NX1


세상 모든 아빠진사들의 사진찍는 목적은 바로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나 역시 그렇다. 사랑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을 때가 즐겁다. 내가 사진을 찍는 이유이기도 하다. 퇴근 후 둘째 민서와 선진마을 해안으로 산책을 나갔다.

 


고맙다. 이제는 예전처럼 잘 따라 나서려고 하지 않는다. 그럴만도 하다. 녀석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 괜히 아빠를 따라 나섰다고 후회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니 아이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녀석에게 선물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아직 포토샵은 만지지 않는다. 그나마 라이트룸으로 조금 보정을 하는 수준이다. 지금은 이 정도로 만족한다. 아직은 나에게 비싼 DSLR이 필요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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