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아저씨
2019년 12월 27일, 금요일 - 키다리 아저씨 바쁜 하루를 보냈다.오늘도 힘든 하루였다.그래도 금요일 저녁 퇴근길은 즐겁다.나에게 주말이 있기 때문이다.회사 정문 앞에서 키다리 아저씨를 만났다.이 시간 나를 기다리고 있는 그들에게 나는 키다리 아저씨이고 싶다. SNS에 올린 이 사진을 보고 지인이 이 곡을 댓글로 달았다. 센스쟁이다.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너에게 생기면 좋겠어.너에겐 자격이 있으니까이젠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나는 간절하게 소원해 본다. 그녀의 목소리에서 나를 발견한다.
2019. 12. 28. 0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