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가족

2019. 12. 10. 14:46담고 싶은 것들/가족

2019년 12월 8일(일) - 하동군 진교면 술상마을


오래간만에 고향집에서 잠을 잤다.

아버지 제사를 앞두고 있다.

오늘은 진교 5일장이 서는 날이다.

아침 일찍 어머니를 장터에 모셔다 드렸다.

어머니가 목욕하는 동안 집으로 돌아와 산책을 나섰다.

오늘 산책도 복순이가 함께 했다.

또 다른 나의 가족이다. 

여전히 나를 무서워하지만 함께 산책하는 것은 좋아한다.



'담고 싶은 것들 > 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싼 모델  (0) 2020.01.20
소리 없는 아우성  (0) 2020.01.19
몰입  (0) 2020.01.18
개미와 베짱이  (0) 2020.01.17
고마워... 앞으로도 쭈욱  (0) 2020.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