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사천의 명소 우천자연발생유원지입니다.

2017. 7. 16. 18:03행복한 생활/DJI 팬텀 4 프로

  • 촬영일시 : 2017-07-14, Friday
  • 촬영장소 : 경남 사천시 사남면
  • 촬영장비 : DJI Phantom4 Pro
  • 사진크기 : 5472 × 3078 (16:9)
  • 사진편집 : macOS iPhoto
  • 사용문의 : 하나모자란천사(http://gyeongsang.kr)
  • 연락방법 : E-mail(gyeongsanghwang@gmail.com)

 오늘 촬영한 이곳은...?


경남 사천시 사남면 병둔 마을 사거리에서 동쪽의 구룡저수지 방향으로 4㎞가량을 가면 저수지 끝과 맞닿아 있는 동네가 '우천 바리안 마을'이다. 잔뜩 풀을 뜯어먹은 소가 냇가에서 쉬고 있는 형상이라 해서 마을 이름을 우천(牛川)으로 불렀다. 여기에다 와룡산 줄기와 야트막한 앞산이 마을을 빙 둘러싸고 있어 밥그릇 속에 담긴듯하다 해서 '바리안'을 뒤에 붙였다. 또 옛날에 이 마을에서 생산된 삼베가 정말 고와서 한 필을 풀어보니 스님의 발우 안에 모두 담기더라는 설도 있었다. 


우천 바리안 마을 앞쪽에는 용소계곡으로부터 능화숲을 지나 구룡저수지로 이르는 죽천천이 흐르고 있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우천 자연발생 유원지에는 캠핑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고, 시원한 나무 그늘이 여름 따가운 햇살을 가려줘서 가족 단위로 여름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바리안 마을 입구에는 가정식 식사를 제공하는 무지개 식당이 있다. 가끔은 물놀이와 상관없이 이곳을 찾을 정도로 음식이 먹을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