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남일대해수욕장, 코끼리 바위를 볼 수 있는 조형물 스카이워크
오늘은 2019년 3월 1일이다. 매년 맞이하는 삼일절이지만 이번 삼일절은 특별하다. 아이들과 함께 태극기를 게양하고, 집 근처로 산책을 나갔다.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꼈다. 이대로 집에서 하루를 보내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을 했다. 미세먼지도 그렇게 심하지 않아서 아내와 큰아이와 함께 삼천포로 마실을 나갔다. 둘째 녀석이 빠졌지만 간만의 가족 나들이라 맛있는 점심을 먹기로 했으나 때를 놓쳐 삼천포 종합시장에서 김밥으로 유명한 집에서 칼국수, 수제비, 김밥을 먹었다. 저녁은 일식을 먹기로 약속을 했다. 문제는 늦은 점심이라 소화를 시켜야 했다. 2시간 정도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처음 노산공원을 떠 올렸다. 노산공원도 충분히 아름답고 볼거리도 있지만 시간이 문제가 되었다. 2시간을 거닐 만큼 ..
2019. 3. 2. 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