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마음으로도 가질 수 없는 사람이 있어 나를 봐 이렇게 곁에 있어도 널 갖지 못하잖아 정말 갖고 싶었는데, 신께서 내게는 허락해주시지 않았다. 아들만 둘 키우는 아빠의 심정을 누가 알까? 밖에서 이쁜 여자 꼬맹이들을 보면 가지고 싶은 욕심이 드는 걸... 2019년 7월 어느날 삼천포대교 군영숲 아래에서 플리마켓이 열렸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