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어버이날
지난 주말 어린이날에 어머니댁을 다녀왔다.주중에 어버이날이 걸려서 혹시나 다녀갈 수 없는 상황이 생길까 봐 미리 시간을 내었다.토요일 밤을 어머니댁에서 보내고, 다음날에는 어머니를 모시고 어린이날 행사를 다녀왔다.용돈도 들고 맛있는 음식도 먹었다.지금까지 늘 했던 그대로다. 집으로 돌아왔는데 아내가 꽃 얘기를 했다고 한다.이웃에 살고 있는 사촌 형님네 조카 녀석들은 꽃다발을 선물했는데 어머니가 그 얘기를 했다고 했다.나는 어머니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그런데 돈을 쓰는 것보다는 용돈으로 드리고 맛있는 것을 사 먹는 것을 더 좋아하신다는 게 내 생각이었다. 다행히 어버이날 당일은 5시 퇴근할 수 있었다.아내와 생각이 일치되어 꽃을 사려고 했다.꽃 바구니를 사려고 했는데 미리 주문하지 않아서 불가능하다고..
2019. 5. 12.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