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프 클림트 레프리카 영상전
2019년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마지막 남은 한 달도 하루하루 지나가고 있다. 주변에서도 연말 분위기가 조금씩 풍기고 있다. 이맘때가 되면 분위기에 따라 한 해를 되돌아본다. 지금껏 그랬듯 올해도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낸 것 같다. 기쁜 일도 많았고, 힘들 일도 많았고, 행복한 순간도 많았고, 슬펐을 때도 많았다. 중요한 것은 그 모든 것이 다 순간이고 때가 되면 다 지나간다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그 사실을 깨닫는다. 때문에 의미 없는 일이 될지라도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늘은 그중에서 올해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월 1회 이상 문화생활 누리기'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인이 되고,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게 되면서 문화생활은 나와는 상관..
2019. 12. 3.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