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며, 양산 워터파크를 거닐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강이 있는 곳이 좋다. 은퇴 후 노년에는 강이 있는 도시에서 살고 싶다. 오래전부터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다. 아내에게도 종종 같은 말을 던진다. 직장 때문에 밀양에서 2년 정도 살았다. 그곳에서 지금의 아내도 만났다. 때문에 노년에 밀양에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요즘은 양산도 좋다는 생각이 든다. 양산에는 낙동강 지류인 양산천이 흐르고 있다. 장모님이 양산으로 거처를 옮긴 후 처가가 있는 양산에 가끔 들린다. 양산에 가면 양산천 주변을 따라 산책을 즐긴다. 양산천 주변도 좋지만 양산 워터파크도 좋다. 양산 워터파크는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경남 양산시 물금읍 신주 2길 25)에 위치하고 있다. 처가가 있는 중부동에서는 도보로 양산역을 지나 다리를 건너면 된다. 멀지 ..
2019. 2. 26.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