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대에서 내려다본 김해 상동면과 낙동강의 풍경

2017. 8. 2. 00:14행복한 생활/DJI 팬텀 4 프로

  • 촬영일시 : 2017-08-01, Tuesday
  • 촬영장소 : 경남 양산시 원동면
  • 촬영장비 : DJI Phantom4 Pro
  • 사진크기 : 5472 × 3078 (16:9)
  • 사진편집 : macOS iPhoto
  • 사용문의 : 하나모자란천사(http://gyeongsang.kr)
  • 연락방법 : E-mail(gyeongsanghwang@gmail.com)

 오늘 촬영한 이곳은...?


임경대는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정자이다. 다른 이름으로는 고운대, 최공대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황산강(낙동강의 옛 이름) 서쪽 절벽 위에 자리를 잡고 있다. 통일신라시대 최치원 선생이 어지럽고 소란스러운 세상을 피해 벼슬에서 물러난 뒤 낙동강, 예전 황산강 옆 오봉산 자락에 지은 곳으로 고운 최치원 선생의 호를 따서 고운대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이다. 임경대 벽에는 고운 최치원 선생의 시가 적혀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뭉개져서 전혀 보이질 않고, 후에 황산루에 그 시를 옮겨 적었다고 하는데 그 시도 현재 남아 있지는 않다.


이번 양산 발걸음에 임경대를 두번씩이나 방문을 했으나 처음은 장비를 챙기지 못해서, 그리고 어제는 비행 중 갑자기 내린 비로 인해서 사진과 영상을 얻지 못했다. 오늘 원동역에서 돌아오는 길에 다시 한 번 임경대를 들렀으나 오늘은 안개로 인해 임경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얻지는 못했다. 임경대는 양산 8경 중 하나로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